엑스게이트, 퀀텀 얼라이언스 참여···양자 VPN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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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퀀텀 얼라이언스 참여···양자 VPN 경쟁력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3.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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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등 7개 기업 참여···얼라이언스 공동 브랜드 론칭
공동 기술 개발·글로벌 기업 투자·마케팅 공동 진행
왼쪽부터 손인혁 SKT GSAIX 추진 담당, 한주호 노키아코리아 유선사업 총괄,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엄상윤 IDQ 코리아 대표, 오민교 우리로 사장, 김광묵 케이씨에스 대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데이터넷]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퀀텀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퀀텀 얼라이언스는 SK텔레콤, 에스오에스랩,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코리아, IDQ코리아, 그리고 엑스게이트가 참여하는 단체로, 양자컴퓨팅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

이 단체는 국가 주도 공공사업·국책 과제부터 대규모 민간 B2B 프로젝트까지, 회원사가 보유한 양자 기술과 솔루션을 함께 묶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얼라이언스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국내외 전시도 함께 참가하는 등 마케팅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이와 함께 정기협의체를 운영해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지속 점검하고,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양자 기업에 대한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엑스게이트는,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Q-VPN(양자VPN)으로 ‘퀀텀 얼라이언스’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Q-VPN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제품으로서, 양자 난수 생성을 통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레벨을 자랑한다. 보안 수준이 가장 높아야 하는 국방 분야에서부터, 민감자료가 많은 관련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개발단계의 실증과정은 이미 마쳤으며, 상품화 및 패키징을 준비 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는 “이번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은 새로운 패러다임인 양자시대를 향한 ‘퀀텀 점프’”라며 “새롭게 바뀔 네트워크 보안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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